한전 나주지사, 이웃 사랑 봉사활동 ‘훈훈’
복지시설·보훈대상자 찾아
쌀·화장지 등 생활용품 전달

한전 전남 나주지사 사회봉사단(단장 박원근)은 최근 한전 광주전남본부 사회봉사단(단장 임낙송)과 합동으로 나주지역 치매노인 복지시설에서 이웃 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한전 사회봉사단은 나주 남평읍에 위치한 치매노인요양원을 찾아 치매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식기세척기, 쌀, 화장지 등 ‘효(孝) 나눔’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후원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과 치매노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또한 나주지사 사회봉사단은 지난 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 5가정에 쌀, 라면, 화장지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보훈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원근 한전 나주지사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노고를 기리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나주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도 활발히 전개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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