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 신안군은 최근 열린 ‘제28회 물관리 심포지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도서지역 주민에게 향상된 물관리 서비스 제공과 국내 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안군은 도서식수원개발사업으로 해수담수화시설 14곳을 개량해 가뭄에 대비하고 섬 주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노후관망 56㎞ 교체와 유수율 85% 달성을 통해 주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도서 낙도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해온 성과”라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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