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생활혁신형 창업플랫폼 모델 개발·구축”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 창업학과와 창업보육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3개 기관은 최근 호남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생활혁신형 창업플랫폼 모델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형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부권상담실장, 호남대 장석주 창업학과 주임교수, 김성수 창업보육센터장, 최우성 취창업지원단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창업정보의 상호교류와 유망 예비창업기업의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업무를 상호 협력 추진하게 된다.

장석주 호남대 사회융합대학원 창업학과 주임교수는 인사말에서 “전남 미래의 새로운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문화와 실용화를 겸비한 창업 전문 경영인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곤 실장은 전남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남으뜸창업플랫폼 소개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창업지원체계 정비를 강조하면서 “전남 지역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이 경쟁력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창업지원 방안 마련에 호남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수 호남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 우수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창업기반 제공을 위해 각계 창업연계 지원기관의 네트워킹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사회융합대학원 창업학과는 전문화와 실용화를 겸비한 창업전문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된 석사과정이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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