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기획
이색직소 인터뷰-조수진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광주캠퍼스 대표예향 광주!! 트렌디하고 글로벌하게 티타임

"예향 광주!! 트렌디하고 글로벌하게 티타임"
조수진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광주캠퍼스 대표

조수진 티소믈리에

나이가 들어가며 익숙한 것에 길들여진다. 그것을 알아채고 성찰하며 남과 발맞춰 나아간다는 것은 여간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몸에 익숙하고 트렌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차, 넓게 말해 ‘차 문화’가 그 중 하나이다.

광주 전남지역은 차 산지가 가깝고 도시의 공원이나 근교의 산에서 차나무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차 생활자가 많고 차를 대하는 따뜻한 마음이 차문화와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지역이다.

그 전통의 차문화에 글로벌한 티 트렌드를 더하면 우리의 차는 한국적이지만 세계적인 차문화를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다.

북미나 유럽의 티 트렌드는 전통은 전통의 차대로 스테디셀러이며, 전통적인 차에 다른 재료 즉, 꽃, 과일, 허브, 향신료, 사탕, 초콜릿 등을 혼합한 블렌딩 티들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특히 북미의 경우 스윗한 블렌딩 티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젊은 친구들은 베리에이션 티(다양한 밀크티와 아이스티)를 마시고 티 이외의 부재료가 들어간 티를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기본적인 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향미의 블렌딩 티를 만드는 티블렌딩 전문가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이것 또한 세계적인 트렌드를 따라간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보성과 무등산의 녹차 등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다. 이 훌륭한 자산에 트렌드를 살짝 얹어보자. 보다 더 세련되고 흥미로운 차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여기엔 물론 전통을 지키고 변화의 새로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문화광주의 밑바탕이 있어야 한다.

세계는 매 순간 다채롭게 변하고 차 또한 다양한 변화를 하고 있다. 변화를 알아채고 함께 나아가는 문화, 바로 우리가 새롭게 받아들여야 할 ‘차 문화’이다.

21세기의 트렌드는 차이다. 트렌디한 일상은 티타임이다. 일상의 티타임에 블렌딩티를 즐겨보자.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