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당선

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이 제8대 후반기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당선됐다. /담양군 제공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이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 8대 후반기 회장을 맡게 됐다.

26일 담양군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여수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54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22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후반기 협의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선거에는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이 입후보했다. 김정오 의장은 전체 재석 22표중 15표를 얻어 제8대 후반기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정오 신임 협의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전남시·군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의회, 상호간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는 의회, 주민의 권리를 우선시하며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오 회장은 3선 의원으로 제8대 담양군의회 전반기에 이어 제8대 후반기에도 의장을 맡아 이번 전남협의회장에 도전했다. 8대 의회 전반기에도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시·군간의 공통현안 문제해결과 지방자치 정상화 및 중앙과 지방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앞장서왔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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