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위기 청소년 어려움 극복 도움
학업·진로 상담 등 지역사회 연계서비스 제공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인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 동반자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연령은 9~24세 위기(가능)청소년으로 성, 도벽, 약물 등의 비행 관련 문제, 왕따, 폭력, 가출, 무단결석 등 학교부적응 관련 문제나 자살 및 자해 등 심리적 불안 관련 문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관련 문제, 학업중단 및 진로 관련 문제를 가진 청소년 등이 대상이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전화 1388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장흥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연계해 청소년을 돕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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