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농업인 안정적 농촌정착 적극 지원

창업기반 구축 등 최대 3년간 지원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신규 창업농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고흥군‘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흥군제공
고흥군은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신규 창업농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은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 지원과 창업기반 구축 지원, 농지구입과 영농시설 설치 등을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 등 신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43명의 청년창업농을 선발해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등의 역량강화 교육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또한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소득증대를 위한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선도농가 1:1 멘토-멘티를 통한 현장실습교육,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고흥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젊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영농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분야에 진출하도록 적극 돕고 청년농업인이 튼튼한 농업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간담회, 현장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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