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주민 재산·생명 보호 ‘최선’
주택·농경지 집중호우 피해상황 점검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발 빠르게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전날 지역내 평균 강우량은 166.4㎜를 기록했다. 특히 염산면의 경우 한때 시간당 최대 90㎜의 국지성 집중폭우가 내려 용수로 범람으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읍·면별 피해 접수된 결과로는 ▲주택 일부침수 10채 ▲건물 일부침수 4채 ▲이재민 발생 2명 ▲도로 일부침수 8개소 ▲소하천 제방 일부유실 6곳 ▲농경지 침수 363㏊ 등이다.

이에 김 군수는 침수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규모 및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확인하는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영광군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 150여 명이 29일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에서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배수로 및 침수 주택 복구, 도로 장애물 제거 등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군수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군민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만전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며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ㆍ점검 및 사전대피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해 인명ㆍ재산피해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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