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 8월1일 오픈
오늘 개관식…최고의 복합스마트호텔 표방
상무지구에 우뚝…4WAY 체크인 방식 도입
비즈니스맨·가족단위 관광객 등 이용 용이

31일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개관식에서 정병동 유탑그룹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유탑그룹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 53에 들어선 복합 스마트 호텔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가 8월 1일 오픈을 앞두고 31일 개관했다.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는 시행과 시공, 운영을 맡은 지역 종합건설사 유탑그룹이 유탑 유블레스 호텔 제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에 이어 3번째로 오픈하는 호텔이다.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는 대면과 비대면이 결합된 체크인과 언택트 서비스 등을 제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목을 끌고 있다.

4WAY 체크인 방식을 도입한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는 기존의 프론트 데스크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한 객실 키 발급,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체크인, 호텔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편의점 내 키오스크를 통한 체크인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키 없이도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객실 출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투숙객들이 객실 내에서도 활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닌텐도 등 게임기 렌탈은 물론 테마형 스위트 파티룸에는 대형스크린, 노래방기기, 사이키조명, 인공지능스피커 등이 마련돼 객실 내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 전경./광주유탑그룹 제공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는 또한 신선한 식재료로 수석 셰프가 만든 고급 한식 조찬이 룸서비스로 제공되며 이마트24 리저브 매장을 통해 주류, 커피, 스무디킹 등을 객실 딜리버리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 더본코리아 메뉴들도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객실 배달이 가능하다.

488개 11가지 타입의 모든 룸에는 세탁기, 인덕션, 냉장고, 거위털 침구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TV를 갖추고 있으며 레지던스형에는 조식, 세탁, 청소 등 고급 호텔 서비스를 누리며 장기 투숙을 할 수 있어 출장을 앞둔 비즈니스맨, 광주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이용하기 용이하다.

호텔 측은 테마형 객실 중 스위트 로맨스룸은 커플을 타깃으로 객실 내 자쿠지가 설치돼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즐기기 적합하며 파자마 파티, 브라이덜 샤워를 꿈꾸는 여성들은 다양한 포토 스팟과 멀티 기기를 갖춘 스위트 파티룸을 추천할 만하다고 밝혔다.

정병동 유탑그룹 대표이사는 “광주·전남 최초이자 최고의 복합 스마트 호텔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꺼려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과 비대면이 결합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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