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오하근 신임 의장 선임
부의장 이정훈 등 의장단 선출 및 주요 업무계획 보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0일 상황실에서 제113회 조합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임시회는 ‘20년 후반기 개최한 첫 번째 회의로서 신임 의장, 부의장 선임과 주요업무계획 보고, 당면현안 토론 순으로 심도있게 진행 했다.

임기2년의 조합회의 10대 신임 의장에는 오하근 전남도 의원(순천시 4선거구), 부의장에는 이정훈 경남도 의원(하동군)을 선임했다.

주요업무계획으로는 포스트 코로나대비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투자금액 1조원·투자기업 50개사 유치, 세풍산단 1단계 사업 33만㎡의 광양항 배후 부지 추가 지정 및 하동지구 대송산단 외투지역 지정, 남해안권 관광벨트 조성 촉진을 위한 경도·화양지구 개발사업의 내실있는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내용이다.

신임 오하근 조합회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광양만권이 어려운 실정이나, 선임 위원님들이 일궈놓은 기반위에 광양만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이면에는 환경문제가 동반 된다며 이를 아우를 수 있는 혜안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갑섭 청장은 “신임 조합위원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현안을 해결해 광양만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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