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제주 국내선운항 홍보캠페인 전개

지자체·공항공사 합동 홍보활동 주력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제주도에서 전라남도, 무안군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무안-제주 국내선 노선운항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약 4개월간 운항이 중단되었으나 제주항공에서 7월 17일부터 무안-제주 국내선 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대책 기간을 맞이하여 무안-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공항이용객에게 코로나-19 예방 ‘여름휴가를 위한 3행·3금 수칙’ 안내와 함께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 현지주민과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안국제공항 관련 지자체인 전라남도와 무안군 공무원 10여명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하여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주변의 주요 관광지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홍보전단을 배포했다.

이재철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장은 “무안공항을 이용한 편리한 여름휴가 항공여행이 되시기를 바라며, 공항을 이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3행(마스크 착용, 음식점 등 최소시간 머무르기, 거리두기) 3금(발열 유증상시 여행, 밀폐장소 방문, 신체접촉) 수칙을 준수하여 다같이 코로나19 예방에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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