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유덕마을 아카데미’ 개최

주민 관심·참여 독려

광주광역시 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유덕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모두가 행복한 유덕마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해 마을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마을비전 및 실천과제를 고도화하는 것으로 유덕동 마을 자체일교육으로는 처음 시도됐다.

교육과정은 마을공동체의 필요성과 마을계획에 대한 이해, 마을비전 수립을 위한 설문지 분석, 마을의제 찾기, 마을계획 수립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유덕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유덕동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참여자 수 제한, 거리 유지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서구 관계자는 “아카데미가 코로나19와 주민 무관심 등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마을자치로 가는 길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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