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의대 유치 ‘한마음 한뜻’
김종식 목포시장·김산 무안군수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 이어가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목포시 제공

전남 서남권 자치단체장들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3일 전남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김종식 목포시장은 최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우리 모두 희망합니다.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목포대 박민서 총장의 다음 주자로 지목받은 김 시장은 “목포대학교, 전남 서남권 주민들과 함께 의대 설립의 의지를 더욱 높여가고 실행 가능성도 정교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다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서삼석 국회의원과 박창수 목포시의회의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전동평 영암군수를 지목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리는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필요해요’ 라는 피켓을 든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무안군 제공

같은날 목포대 박민서 총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은 김산 무안군수도 공직자들과 함께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우리는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필요해요’ 라는 피켓을 든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산 군수는 “우리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군민의 건강권과 행복권을 지킬 수 있도록 의과대학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라남도의회 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윤소하 전 국회의원을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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