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3D프린팅 활용전문가 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화 교육 실시

전남 무안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3D프린팅 활용전문가 양성과정과 무한상상창의력캠프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진>

이번 교육은 지난달 말부터 한 달간 무안군청과 남악복합주민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 3D프린팅 활용전문가 양성교육은 3D프린터를 직접 조립하고 출력해보는 창의적인 작업으로 지금까지 2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무안군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교육 이수자 중 10명에게 보수교육과 강사활동을 지원한다. 이들은 9월부터 군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바다해설사 조계석씨는 “평소 바다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수강했다”며 “직접 조립한 3D프린터로 아이들에게 조개, 물고기 등을 출력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교육으로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군민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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