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공연
오는 11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서

전남 강진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에서 3D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루이스캐롤의 명작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원작이다. 신기한 입체영상과 아름다운 음악, 신나는 춤을 녹여낸 3D 뮤지컬 작품으로,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무한 상상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3D 뮤지컬은 입체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공간을 만들어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하며 상상력을 극대화시킨다.

‘이상한 상상’, ‘토끼굴 속에 빠지다’, ‘이상한 나라’, ‘하얀여왕을 만나다’, ‘애벌레 마법사’, ‘빨강초록 버섯을 찾으러’, ‘크로케 경기’, ‘심판, 꿈에서 깨어나다’ 등 총 10막으로 구성된 작품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완성도 높은 무대예술로 국내외 2천 회 이상 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강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를 실시하며 37.5도 이상과 호흡기 질환자(기침 등), 마스크 미착용 관람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입장과 퇴장시 2m 간격 유지시키고 관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공연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시간은 60분, 관람료는 무료이다. 초대권(350매)은 오는 10일부터 아트홀 매표소에서 1인 2매씩 배부한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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