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을 중심 치매예방교실 운영
이달 11일부터 8주간

전남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단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주 1회씩 8주간 진행되며 칠량면 동백마을, 대구면 수동마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마을을 확대 운영해 11월까지 9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들이 치매예방교육 및 웃음치료, 인지훈련, 운동요법, 공예 및 원예요법 등으로 인지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는 12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돼 치매예방 및 두뇌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재개함으로써 농어촌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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