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예약과 결제 가능한 ‘여수야(夜)’ 앱 주목

요금 비교, 공실 파악,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숙박앱 ‘여수야’ 홈페이지 화면/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예약과 결제가 가능한 숙박통합 예약시스템 ‘여수야(夜’) 숙박앱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2018부터 숙박협회와 함께 업소 홍보는 물론 예약과 결제가 가능한 숙박통합예약시스템인 ‘여수야’ 숙박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 앱은 요금 비교, 공실 파악,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바가지 요금과 예약 거부 등 관광객 불편을 근절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시는 ‘여수야’ 숙박앱이 사설앱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숙박(민박)협회와 연계해 앱 사용 활성화에 나섰다.

여수야의 수수료는 7%로 사설앱이 10~15%인 것에 비해 저렴하고, 동종 숙박업소와의 요금 비교, 공실 파악 가능 등 사용자들에게 편익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방법은 누구나 인터넷으로 ‘여수야’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 ‘여수야’ 숙박앱을 설치하면 된다.

숙박업소는 숙박협회 위탁 운영사에 연락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사진, 요금 등 신규 자료 게재와 수정 등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여수야’를 적극 애용해 달라”며 “숙박앱을 통해 요금 인하를 유도하고, 관광객 불편 해소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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