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 꿈나무들 모여라!
‘전국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21일까지 예선 접수 및 참가자 모집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제 13회 전국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를 연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와 방송 분야로 진로를 계획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이하 방콘대)는 ‘2020 광주 ACE Fair’의 특별행사로 공연조의 창작무대를 방송조가 실시간 녹화한 콘텐츠로 경연을 펼치는 유일무이한 청소년 대회다.
전국 만 13세 ~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오는 21일 자정까지 신청서와 3분 이내의 공연영상을 이메일(gjc@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을 통해 오는 26일 입선 팀과 본선 팀이 발표된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광주, 부산,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등 지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사전중계교육을 받는다.
9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본선 경연에서 참여 학생들은 뮤지컬, 연극, 댄스 등 다양한 주제의 창작 무대를 선보이며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당일 본선경연 종료 후 실시간 심사를 통한 결과가 발표되며 시상식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할 계획이다.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에 광주광역시 시장상, 우수상에 광주광역시 교육감상, 장려상에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등 본선 진출 10개팀 모두에게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선생님을 위한 지도교사상(광주광역시 시장상)도 마련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온라인설명회 영상을 참조하거나 전화(☏062-650-0337)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 ACE Fair’의 특별행사로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전국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다.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미디어교육과 방송 제작 경험을 제공하고 협업을 통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