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여성친화도시 성장 도우미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

전남 화순군은 최근 여성친화 정책 제안과 정책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도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군민참여단 40명이 참석했다.

강의에 초청된 이순미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팀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소개하면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위상과 역할’, ‘성인지적 관점의 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분과별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과제 발굴을 위해 토론을 이어갔다.

최종대 가정활력과장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의 생생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반영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군민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옥경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대표는 “우리 사회 행복의 핵심인 여성들이 신나게 일하며 삶의 가치와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화순군이 되도록 군민참여단원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불편 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 사업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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