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화관 입장료 할인행사 추진

1주일 1인 2매 총 3천35매 한시적 판매

고흥군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추진한‘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고흥군제공
고흥군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추진한‘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영화 관람을 활성화해 영화산업 전반의 피해를 극복하고, 군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 전반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고흥작은영화관은 14일부터 지원금 소진시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하게 되며,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은 총 1억5천여 만 원(3천35매)이다.

이는, 1인당 입장료 6천 원 중 5천 원이 할인돼 관람객들은 1천 원으로 최신영화를 볼 수 있고, 발급한도는 1주일 1인 2매로 영화관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또한, 오는 9월 8일부터 4일간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기획전을 시행할 계획이며 고전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등 총 10여편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작은영화관은 2016년 2월에 개관해 지금까지 28만 1천여명이 관람해 고흥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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