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흥군새마을회 목용상회장과 새마을지도자고흥군협의회 송재우회장 등 회원 10명, 고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양숙과 회원 30명이 참석해 침수피해가 심했던 구례 5일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상가 내 침수 물품 정리와 가재도구 세척, 도배장판 제거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흥군새마을회 목용상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시름하고 있는 구례군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어 봉사활동을 나왔다”며 “구례군 군민을 비롯한 타 지역의 수해를 입으신 분들 모두 어렵지만 힘내시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기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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