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해양쓰레기 380t 수거 완료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삼향천과 평화광장(제일아파트~갓바위) 유입 쓰레기 수거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용역업체인 ㈜한국수중기술에서 폐기물해양수거 선박(5척)과 청소인력(15명)을 투입, 해상에 떠다니거나 해안가에 달라붙은 쓰레기 380t을 치웠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3척, 해양환경공단 청항선 2척, 목포해경서 방제선 1척은 25일까지 목포항 내에서 부유 쓰레기 수거 작업 마칠 계획이다.

현재까지 여객선터미널에서 300t, 동명동 물양장에서 250t, 남항 관공선부두에서 250t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목포해수청은 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가는 대로 목포시와 협력해 이번 주까지 북항 등에 소량으로 떠다니는 재해 쓰레기 수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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