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관급자재 구매방법 개선방안 안착 총력

내달 1일부터 전면 시행

지난 26일 열린 전남도교육청 관급자재 구매방법 개선방안 관련 영상회의 모습.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1일 전면 시행 예정인 관급자재 구매방법 개선방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관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행·재정지원과장을 대상으로 관급자재 구매방법 개선방안에 대한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관급자재 구매방법 개선방안을 안내하고 제도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대안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다.

교육지원청 과장들은 제도 시행 후 업무량 증가 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급자재 구매방법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교육청은 제도 시행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과장들은 이번 영상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과 더불어 청렴문화가 지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청렴 자정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청렴은 전남교육 행정의 자존심이자 경쟁력이다”면서“이번 관급자재 개선방안이 현장에 안착하고, 청렴의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과장들께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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