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기획예산담당관 박종연 주무관 등 3명 영예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상반기 보성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0건의 우수사례와 그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적검증, 적극행정 실무평가단 심사, 전직원 투표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하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획예산담당관 박종연 주무관(행정7급)은 보성군 BS특공대를 결성하고, 군민·공무원 SNS 홍보단 운영, SNS캐릭터 개발 등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생태계에서 보성군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주민복지과 한아름 주무관(사회복지7급)은 등록 요건의 미비로 10년간 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한 경로당의 등록 요건 완화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구현했다.

또 다른 우수등급을 받은 안전건설과 윤대선 주무관(시설7급)은 하천법 관련 주민 불편을 찾아내 관련기관의 이해관계 조정, 업무협의, 현장 공동방문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 대하여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 의결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산점을 등급별로 부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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