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으뜸 맛집’이달 29일까지 공모

홍보 지원·사후관리 등 혜택 제공

목포 9미
전남 목포시는 오는 29일까지 2021년 목포 으뜸 맛집 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사업공고일(9월 1일) 기준 목포시에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중 맛의 도시에 걸 맞는 음식문화조성을 선도 할 업소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전국 10개이상, 전라권 5개 이상인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사업취지상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서, 업소현황 및 대표메뉴 설명서, 대표메뉴와 업소전경 사진 등을 첨부하여 목포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식품업계·관광업계·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목포 으뜸 맛집 선정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한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지도·책자 및 시 홈페이지 등 홍보지원, 위생·서비스 교육 등 역량강화 지원,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사업을 통한 맛집 품질유지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4월‘맛의도시 목포’를 선포하고 우리지역 맛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2년에 걸쳐 현재 총 124곳의 으뜸 맛집을 선정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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