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어린이집 ‘생활소독단’운영

18일까지 모집

전남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년 푸른전남 무지개 생활소독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생활소독사 47명을 선발해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지역내 어린이집 46곳에 배치해 주 5회 소독함으로써 어린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함이다.

생활소독사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가 있는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 여성으로,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어린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일”이라며 “감염병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