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가 저울 무료 교정 작업

보성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톤백저울 교정 작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교정작업은 개인, 마을에서 보유하고 있는 톤백저울 250여대이다.

권역별로 장소를 지정해 중량점검 및 교정작업이 진행된다. 교정비용은 군비로 전액 지원된다.

이번 교정 작업은 2016년부터 톤백 매입이 도입되면서 마을 및 농가보유 저울의 실중량(영점) 차이로 중량 가감에 따른 농가의 불편 사례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다.

보성군은 전문 업체와 연계해 교정작업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톤백저울 200대 교정 작업을 실시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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