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제55회 새농민상 본상 시상

김현홍·김덕순·김용인·원초옥씨 부부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55회 새농민상 본상과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김현홍·김덕순(광양 월포농장), 김용인·원초옥(화순 늘푸른농장)씨 부부를 제55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농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졌던 월별 이달의 새농민상도 선정했다.

6월 이달의 새농민상은 이현식·이정란(완도 대풍농장) 성정호·최기영(함평 백련유기영농조합법인)씨, 7월은 신선영·최광호(강진 예진농장) 백성민·최정애(보성 성정영농조합법인), 박동준·김주희(진도 행복한농원)씨가 받았다. 9월 수상자는 정균관·박경자(담양 광일농장), 최범석·임채정(영광 한성농장)부부가 뽑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선발해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한다.

새농민상 본상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매년 1회(20부부 내외) 최고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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