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년정책 간담회 마무리
5개 분야·56건 발굴

전남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청년의 욕구 수요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청년정책 간담회’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지원을 받고있는 기업과 청년, 공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 문화 복지, 취·창업, 청년권리 참여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한 결과 청년정책을 총 56건 발굴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고용분야는 중소기업 신규 채용 시 입사지원금지원 등 10건, 문화 복지 분야는 기업문화정착 지원 등 23건, 취·창업분야는 자격증취득지원 등 15건, 청년권리참여분야에는 귀농청년의 전문분야 연계 사회활동 기회 제공 등 5건이다.

무안군은 이들 정책 중 분야별 우수 정책 8건을 채택해 무안군 청년협의체와 분과별 검토 및 세부 제안의견을 수렴해 2021년 청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 청년정책간담회에서 제안한 ‘1인 미디어 스튜디오실’을 청년센터에 구축해 다음달 중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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