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터넷 과다 사용 우려

장흥군청소년상담센터,치유사업 진행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게자가 학생들을 상대로 인터넷 사용에 따른 여러 부작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과의존 예방과 치유 사업을 진행중이다.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의 및 위험사용자군 청소년에게 개인·집단상담을 제공하여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을 돕는 데 있다.

대상은 초4·중1·고1년 중 주의 및 위험 진단을 받은 청소년이다. 대상 수는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학업성적과 사회성 저하, 수면 부족, 각종 사이버 범죄 노출 등 청소년 문제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예방과 치유를 위해 11월까지 맞춤형·단계적 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화 1388운영,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프로그램, 가정법원 수강명령, 학교폭력 가해자 특별교육, 대안교육 등 장흥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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