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3분기 ‘으뜸 광주세관인’ 선정
김용일·전경일·구선미·조경수

올해 3분기 으뜸 광주세관인(심사분야)으로 선정된 전경일 관세행정관./광주본부세관 제공

광주본부세관은 13일 올해 3분기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적극행정분야에서 여수세관 김용일, 심사분야에서 광주세관 전경일, 통관분야에서 광양세관 구선미, 조사분야에서 제주세관 조경수 관세행정관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용일 행정관은 1조 3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탱크터미널 건설사업이 관련 법령의 미비로 진척에 어려움을 겪자 해당 사안을 관세청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해 보세건설장 가능 판단을 받아내 특허해줌으로서 지역산업 유치 지원·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심사분야의 전경일 행정관은 저가 신고된 중국산 생강의 과세가격을 바로잡아 국내 생강 농가 보호·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통관분야의 구선미 행정관은 물품이동시스템을 활용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조사분야의 조경수 행정관은 관광·레져산업과 관련한 정보분석을 통해 사건 수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가격조작 사건 2건 등 총 7건의 범칙사건 검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본부세관은 분기마다 적극행정·기업지원, 통관, 심사, 조사·감시, 일반행정 등 총 5개 분야에서 특별한 공이 있는 직원들을 발굴하여‘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하고 있다.이번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선정 직원 해당 세관에서 자체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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