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성 광주조달청장, 혁신시제품 기업 ㈜티디엘 방문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 확대방안 논의

백호성(사진 왼쪽서 세번째)광주조달청장이 지난 16일 광주 북구 첨단벤처소로에 있는 ㈜티디엘을 방문해 혁신시제품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광주조달청 제공

광주조달청은 18일 백호성 청장은이 지난 16일 광주 북구 첨단벤처소로에 있는 ㈜티디엘(대표 김유신)을 방문해 혁신시제품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혁신성과 기술력이 인정된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 후 공공기관의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 125개사 지정 업체 중 광주·전남지역 기업은 11곳이 포함돼 있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티디엘의 발광다이오드(LED) 투명 플렉시블 전광판은 투명 필름 위에 LED·전자소재를 실장해 2차원(2D) 또는 3차원(3D) 입체 형상을 빛으로 구현하는 제품으로, 별도 구조물이 없이 투명한 유리창 및 아크릴 투명판에도 부착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을것으로 기대된다.

백호성 광주조달청장은 이날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공공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한 기업의 모범이 돼 달라”는 당부와 함께 “공공혁신조달·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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