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벽화그리기 사회공헌 전개
임직원 15명 자발적 참여
지역사회 가치 창출 앞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직원들이 최근 나주 금성원에 모여 벽화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나주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금성원에서‘함께 그리는 산책길’을 주제로 벽화그리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나주시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금성원 내 산책로 유휴 벽면에 진행됐다.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에 공감하는 콘진원 임직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벽화 작업 결과 삭막했던 시멘트 회벽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관으로 개선, 금성원 재원생들의 정서적 안정감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은 지역사회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앞서 9월 24일에는 콘진원 나주 본원에 위치한 ‘콘텐츠도서관’ 주최로 ‘2020 KOCCA 콘텐츠도서관 북페어’를 열고, 유튜버 겸 작가 이원지와 지역청소년을 초청해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또 같은 달 14일에는 임직원‘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으로 수집된 아이스팩 500여개를 나주 목사고을 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아이스팩은 환경보호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아이스팩 구매비용을 절감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이번 벽화그리기는 내부 참가자 신청 시 열띤 참가 경쟁을 보여, 지역사회 상생에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지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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