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호남제주본부, 고려인마을서 법률자문 봉사활동

지난해 신설 소송전담부 변호사 등 참여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9일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법률상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호남제주지역본부는 지난해 신설된 소송전담부 변호사와 지역본부 법률자문위원회 소속 변호사들을 통해 고려인마을 법률상담 재능기부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수민 본부장은 “공단은 인적재원을 통해 계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이 더욱더 우수한 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인마을은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지역으로 이주한 한인들의 후손들이 2000년 초부터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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