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230개 창출
국비 8억 9천만원 확보

전남 무안군청 전경.

전남 무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직자 등의 생계지원과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2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 9월 정부에 지역일자리사업을 신청해 국비 8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남 22개 시·군 중 최대 인원과 사업비이다.

전액 국비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25일 까지이며, 참여자들은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학교 등 73개 장소에서 발열체크, 소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일자리사업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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