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양파간장, 中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郡, 농업인 소득증대·기업 매출 신장 지원

전남 무안양파 가공식품 온·오프라인 중국 수출 상차식.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양파 가공식품이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5일 무안군에 따르면 현경면 초록당에서 무안양파 가공식품인 양파간장의 중국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무안군은 양파간장을 시작으로 알리바바 타오바오, 웨이디엔 등 온라인과 홍교자유무역성, 케이 마트 등 중국 오프라인 시장에 무안 농수특산물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양파간장은 초록당에서 2010년도에 개발한 제품으로 국간장, 맛간장, 맛능간장 등 3종이다.

초록당은 양파를 원료로 간장을 생산해 남도장터 등에서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다.

김산 군수는 “맛과 영양이 탁월한 무안양파 가공식품을 개발·생산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기업의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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