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마스크 착용 강조 릴레이 캠페인

6개 사회단체 210명 동참

전남 목포시는 사회단체와 함께 마스크 착용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목포시새마을회(한웅),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노연택), 목포시재향군인회(백대종), 목포자율방범대(정순용), 목포시민경찰연합회(이광성), 해병대전남연합회목포지회(김정수) 등 6개 단, 210명이 참여해 총 14회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11일 목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목포역, 버스터미널, 장미의 거리, 평화광장, 여객선터미널, 용해백련지구 등 목포시 전역에 걸쳐 캠페인을 전개 예정이다.

시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깨띠와 피켓을 착용하고 일반시민과 모든 상가를 직접 방문해 전단지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내용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처벌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는 목적에서 시행되는 것”이라며 “가장 쉽고 확실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인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위반시 과태료 10만원(관리·운영자 300만원 이하)이 부과된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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