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취약계층에 마스크 5만 3천장 보급

전남 신안군청 전경.
전남 신안군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감염취약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보건용 마스크 5만 3천장을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급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 - 80제품으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신안군은 지난 4월과 9월에 보건용 마스크 5만 9천매를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한 바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최선의 예방책인 만큼,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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