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망작업 중 의견충돌로 다투다 칼부림
여수해양경찰서는 19일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 미수)로 베트남인 선원 A(38)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여수시 소리도 앞 바다 선박에서 그물 작업을 하다 중국인 선원 B씨(48)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복부를 찔린 B씨는 해경에 구조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그물 작업 중 의견 충돌이 있었고, 가해자가 어구손질용 칼을 이용해 찔렀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장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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