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도시가스 매설배관 안전순회관리 네비게이션 특허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매설배관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치기반 Map Matching기술을 적용한 ‘HY-SR+(Safe Road Plus)’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해 상품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HY- SR+는 국내 최고의 맵 서비스 SK T-map Open Platform API를 기반으로 위치기반 Map Matching 기술을 도시가스배관의 안전관리에 적용해 현장에서 매설배관 정보를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실시간 관제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는 회사의 안전점검원이 차량을 이용하여 공급배관 순회 점검 시에 각 시설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정보를 차량에 탑재된 네비게이션을 통해 제공받음으로써 안전관리자가 현장의 상황 및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하여 도시가스 사용자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 할 수 있다.

해양에너지는 공급배관 순회경로 작성에 적용한 경로학습자료를 토대로 한 Map Matching 알고리즘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타 도시가스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할 예정이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HY-SR+개발로 고객과 직원의 업무 접점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접점 현장의 SMART WORK 환경 조성과 고객 VOC를 통한 서비스 개선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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