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LINC+사업단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서

신한반도체제 실현 위한 평화경제 아카데미
조선대 LINC+사업단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서

지난 24일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에서 ‘신한반도체제 실현을 위한 평화경제 아카데미’가 열렸다. /(사)한반도평화경제포럼 제공

(사)한반도평화경제포럼은 최근 광주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에서 ‘신한반도체제 실현을 위한 평화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사)한반도평화경제포럼이 주관한 것으로 한국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남북경협의 이해와 신한반도체제 실현을 위한 남북의 주요 협력 분야(철도, 관광, 농업)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부에서는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신한반도체제 실현의 길, 철도공동체’를 주제로 신한반도체제 실현을 위한 남북 철도공동체 형성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강연했다.

2부에서는 정도상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부이사장이 ‘신한반도체제를 위한 생명공동체’를 주제로 신한반도체제를 위한 생명공동체의 중요성과 형성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사)한반도평화경제포럼 관계자는 “정치와 안보이슈 중심의 남북관계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남북관계가 나와 동떨어진 정치권의 이슈로, 갈등과 분쟁보다는 우리공동체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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