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첫 만기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왼쪽 두 번째)가 23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의 첫 만기적립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청년 819명에게 755만원씩(청년 적립금 360만원, 전남도 지원 370만원, 이자 25만원) 만기적립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도청에서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의 첫 만기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은 전라남도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청년이 공동으로 적립 통장을 개설해 자산형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전라남도가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본인 불입금의 2배인 총 720만원과 이자를 찾아갈 수 있어 자립기반 형성에 도움을 준다.

광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좌 개설과 납입·해지·만기적립금 지급 등의 업무를 지원해왔으며, 상품공시금리 외 별도의 우대금리(1.1%)를 제공했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의 첫 만기 적립금을 전달받은 청년 819명은 전라남도에서 청년 행복시책을 추진하기로 시작한 지난 2017년도에 첫 가입해 지난 3년간 꾸준히 적립금을 불입하여 이자를 포함한 만기금액 755만원(청년 적립 360만원, 전라남도 지원 370만원, 이자 25만원)을 지급받게 됐다./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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