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건설협력증진대상서 국토부장관 표창
협력사와 상생협력 노력 높이 평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

중흥건설그룹(회장 정창선)중흥토건이 ‘2020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건설외주협의회와 e대한경제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이 주관하고 있다.

2005년 제정됐으며 건설산업 주체들의 동반성장 역량과 의지를 엄격하게 심사해 시상한다.

주최 측은 중흥토건이 1994년 설립 후 한국건축문화대상 공동주거 부문 대통령상을 받는 등 종합건설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으며 협력사에 대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상생협력 모범 기업으로서도 위상을 굳힌 점을 높이 인정했다.

또 2018년부터 협력사 대금지급을 전액 현금으로 전환했고 지난해에는 전자 하도급계약 인지세 부담률을 50%에서 100%로 올려 협력사의 유동성과 재무구조 개선 등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로 이어진 공적을 주목했다.

협력사가 보유 중인 신기술 제품을 구매하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현장별로 정기적인 상생협의체를 운영해 협력사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사실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협력사와는 늘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향후에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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