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철새도래지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농협해남군지부와 해남진도축협과 함께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소재 금호호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해남진도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3대를 투입, 철새도래지와 주변 도로에 소독약을 꼼꼼히 살포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인근 전북 정읍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철저한 차단방역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AI 조기종식을 위해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농가도 농장 소독과 구서·구충 작업을 철저하게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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