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건설기능인력 양성위해 ‘맞손 ’
건설근로자공제회-건설협회 도회 협약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활성화 기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2일 전남지역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임준택)와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공후식)는 2일 전남지역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과 건설기능인력 양성 관련 기능훈련, 취업지원 활성화,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건설협회 전남도회는 회원사가 시공하는 건설현장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위탁·운영하는 건설기능훈련기관,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건설기능인의 취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전남지역에 등록된 774개의 종합건설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지역 건설기능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건설근로자공제와와 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전남지역 건설기능인의 권익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준택 지사장과 공후식 회장, 김윤세 (재)한국능력개발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지역 건설사가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로부터 구직 등록된 기능 인력을 추천받아 일정 부분 채용하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설기능인의 권익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준택 광주지사장은 “전남지역 건설사업장에 건설기능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건설기능인 권익 향상 및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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