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직업체험 실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은 최근 회진파출소에서 장흥군 회진면 회덕중학교 1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진로탐색 직업체험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입사방법 소개 ▲홍보영상 시청 ▲연안구조정 선내 견학 ▲해양경찰의 역할 및 구조장비 소개 ▲파출소 업무 설명 및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직업체험에 참석한 한 학생들은 “평소 경찰관이 꿈이었는데 해양경찰이라는 직업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바다에서 경찰 소방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손철종 회진파출소장은 “어린 꿈나무들에게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기회였다”며 “많은 학생들이 해양경찰에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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