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성료

전남 목포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 지원했던 밑반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사랑의 밥차 운영이 코로나19로 중단됨에 따라 지난 6월 시작한 밑반찬 지원 사업은 각 동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300세대에 매주 화요일 밑반찬을 전달했다.

4천 915세대에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자는 28개 단체 530명이 참여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밑반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심어주게 돼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후 내년 3월 사랑의 밥차에서 만나자”고 격려했다.

복지재단은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연탄배달, 김장배추 지원, 집 고쳐주기, 조손가정 어린이 패딩지원, 지역아동센터 성탄절 간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