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절감과 기술정보 공유 등
광양시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신속집행을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본청,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설계대상 194건, 35억원을 이달 말까지 조사측량을 마친 후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자체적으로 설계함으로써 2억1천여만원의 예산 절감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정보 공유와 설계, 업무능력이 향상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건설과장은 “합동설계단이 광양시 경기 반등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도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