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승우미술관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크리스마스 위빙아트 만들기

전남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12월 온라인 미술체험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위빙아트 만들기’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술관 온라인 체험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택배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체험재료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한다.

크리스마스 위빙아트 만들기는 세로실을 축으로 해 가로실을 차곡차곡 쌓아 하나의 직물을 만드는 작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아보고 장식품으로 트리를 예쁘게 꾸밀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0명을 받는다. 온라인 영상은 19일 유튜브(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 게시한다. 재료는 18일부터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 착불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어 가정에서 위빙아트 체험 키트로 한올 한올 손뜨개질을 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지날 10월부터 온라인체험행사 외에도 미디어아트 기획전 ‘빛의 혀를 가진 그림자’를 개최하고 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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