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11월 주택 매매거래량 전국 최고 증가율…125.7%
작년 동월대비…전남지역도 31.3% 늘어
전월세 거래량, 광주 8.7%↓·전남11.3%↑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국토부 제공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각각 5천542건, 3천108건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25.7%, 3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지역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24일 국토교통부의 ‘11월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5천542건으로 전년 동월(2천456건)대비 125.7%, 전월(3천255건)대비로도 70.3%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광주지역 누계 거래량은 3만3천712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8.1% 증가한 것이다.

전남은 3천108건으로 전년 동월(2천367건)대비 31.3% 증가했지만 전월(3천642건)대비해서는 14.7% 감소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전남지역누계 거래량은 3만5천266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4.2% 증가했다.

확정일자 기준으로 지난달 전체주택에 대한 광주지역 전월세거래량은 2천657건으로 전년동월(2천909건)대비 8.7% 감소하고 전월(2천621건)대비 1.4% 늘었다.

1월부터 11월까지 광주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3만4천409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0.4% 줄었다.

전남은 2천419건으로 전년 동월(2천173건)대비 11.3% 증가했고 전월(2천604건)대비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11월까지 전월세 거래량은 3만1천75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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